[국내] 온라인 개학, 학습 사각지대 아동지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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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현재 대한민국의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은 유례없는 온라인 개학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학사일정의 차질을 막기 위해 추진된 원격수업이 경제적인 이유로 교육의 격차를 키울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교육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22만 3000여명이 스마트기기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특히 보육원이나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같은 취약계층에겐 온라인 수업은 많은 아동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시설 특성상 턱없이 부족한 스마트 기기와 폭증할 통신료, 전기세 등은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산하기관인 천사무료급식소가 위치한 20개의 보육원 시설에 스마트 기기 지원, 통신료, 전기세, 와이파이 구축 지원 등 수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시되고 있는 사상 초유의 온라인 교육이 교육 사각지대를 발생하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도록 코로나19가 진정되고, 아동들이 정상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기초학력을 담당하는 공교육의 멈춤이 고스란히 취약계층의 학습 결손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전국자원봉사연맹과 함께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주세요.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앞으로도 차별 없는 나눔과 봉사로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초석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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