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KBS주사위] 전국천사무료급식소(대전)소개(라디오 방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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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순서는 우리 주변의 다양한 소식을 들어보는 공감인터뷰 시간입니다 ^^
- 한 끼의 식사를 통해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천사무료급식소가 지난 주말 대전역 인근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제 매주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에 독거노인들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단법인 자연봉사연맹 안천웅 이사장과 전화연결 되어 있습니다.
- 이사장님 안녕하세요~
-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안철웅입니다.
- 독거노인 분들을 위한 천사무료급식소가 대전에 문을 열었다고하는데요. 어떤 곳인지 소개 좀 해 주실까요?
- 네~ 저희 전국천사무료급식소는 전국에 26개 천사무료급식을 운영하고있구요. 이번에 대전역에 개설한 대전역 지구대 근처에 있어요. 매주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날 오전 11시~ 오후 2시까지 독거노인분 어르신분들 모시고 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원제한은 없구요. 오시는 대로 전부 모셔서 대전 독거노인 분들을 모셔서 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도 오전 11시예요. 그럼 지금도 식사제공으로 바쁘시겠네요~
- 네네~ 지금 무료급식진행 중에 잠깐 전화를 받고 있습니다.
- 오늘 어떤 반찬 준비하셨나요?
- 네, 저희는 주 메뉴가 한우 설렁탕이예요.
- 아, 네~
- 그래서 한우 설렁탕하구요, 김치하고 무 , 그리고 떡 과일 음료수를 제공하고 있구요. 지금도 약4-500명 정도 어르신분들이 오셔서 일부는 식사를 하고 가시고 지금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으실 정도입니다.
- 뜨끈하게 한 그릇 드시고 가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함께 봉사 하시는 분들 몇 분 정도 계세요?
- 지금 봉사자 분들이 많지는 않아요. 실질적으로 지금 어르신 분들 500명 정도 오시면 최소한의 수혜자 10분 당 자원봉사자 50명 정도 있어야 하는데, 지금 약 20명 정도 오셔서 지금 무료급식봉사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
- 많이 숫자가 부족한데, 힘들지 않으세요?
- 지금 많이 힘듭니다. 그래서 지금 대전 시민분들에게 도움을 호소해야 할 것같습니다. 저희 천사무료급식소는 정부 지원을 받지 않고 홀로 사시는 독거노인 분들에게 고른 영향섭취를 도와드리고, 삶의 질을 올려드리고 가족의 대체 역할을 해 드리는 따뜻한 훈훈한 정을 베푸는 그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 전국적으로 운영된다고 하셨는데 운영이 된지 꽤 오래 되셨나봐요?
- 네~ 1992년도에 설립이 돼서, 지금 전국적으로 독거노인분 어르신분들을 위해서 땀흘려서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어르신들을 모시고 있습니다. 사실 보면요~ 겨우 생계를 이러가시는 어르신 분들을 주면에 많이 볼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한 끼 식사도 제대로 챙겨드시지 못하는 경우도 볼 수 있는데요. 이 분들께 따뜻한 밥 한끼가 얼마나 따뜻한 정일까 싶은데요.
- 머라고 하시는 지도 궁금하네요.
- 네~ 지금도 구석진 골방에서 홀로 씨름하면서 고독하고 쓸쓸하게 지내시는 독거노인분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거동이 불편해서 못 오시는 분들을 위한 거구요. 그나마 밖으로 나오셔서 무료급식소에서 식사 하시는 어르신분들은 연세가 있으시지만, 약간은 불편하셔도 그나마 나으신 편이니깐 그래도 괜찮으신거 같아요. 이 분들이 또 오셔서 식사를 하시면서 너무너무 감사의 눈물을 흘리시는 분들도 계시고... 정말 고마워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 끼 식사를 같이 하니깐 사람이라는 정을 느껴가면서 정말 살 맛이나고 밥 맛이 꿀맛같아요. 그래서 너무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시거든요. 그런 따뜻한 밥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은 분들에게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시민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 홀로 사시는 독거노인 분들은.. 사실 우리들은 가족이 있지만 그 분들은 가족이 없습니다. 그래서 가족의 역할을 대체 해 주실 자원봉사자분들이 필요한데요, 시간이 나시고 여유가 있으시다면, 저희 대전 역전 지구대 옆에 역전광장 내에 역전 옆에 저희 전국천사무료급식소가 있거든요. 그쪽에 오셔서 자원봉사활동 자원봉사식판만 날라주셔도 됩니다.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 마시구요. 가벼운 마음으로 오셔서 함께 나눈다는 마음으로 식판만 날라주셔도 너무너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천사무료급식소 건물에 해외동포무료양로원을 설립 중에 있습니다. 지금 해외에 나가계시고, 이민세대들 계시잖아요. 그런 분들이 모국에 돌아오시지 못 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현실적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고국을 그리워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저희가 남은 여생을 편히 보내시도록 저희가 뒤에서 자원봉사활동으로 실천하려고 합니다. 자그마한 효의 실천으로 대전 시민분들이 함께 해 주시면 너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손길 보내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 오늘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네! 감사합니다.
- 오늘 공감인터뷰시간에는 독거노인들을 위해서 대전역 인근에 문을 연 천사무료급식소에 대해서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 안철웅 이사장과 인터뷰를 나눠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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