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비산동의 한 무료급식소는 최근 급식소 운영을 중단했다.
지난 10일부터 급식소 운영을 중단한 종로 천사무료급식소 김진옥 복지과장은 “급식소 운영을 중단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는데 구청에선 메르스 예방수칙 공문을 팩스로 보내준 것 말고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천사무료급식소 복지과"평상시에는 40명에서 50명 정도 봉사자 분들이오시는데요.
인근의 천사급식소는 지난 10일부터 무기한 휴무에 들어간 상태다. 아침 일찍 청량리에서 출발해 배식을 기다린다는 박기춘씨(75)는 "원래 가던 집 근처 무료급식소가 닫아 이곳에 왔다"고 말했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노인과 저소득층을 비롯한 취약계층이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천사무료급식소를 찾은 노부부가 메르스 여파로 급식이 중단됐다는 안내문을 바라보며 허탈해 하고 있다.
메르스의 확산으로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의 삶이 한층 더 고달파졌다. 16일 급식 중단 안내문이 붙은 서울 종로3가 천사무료급식소 앞.
메르스 확산이 계속되면서 사회 취약계층의 고통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이 급격히 줄었고, 가지고 있는 수용인원 가지고는 도저히 급식 진행이 안 되다 보니까, 건강상의 이유 때문이라도 잠정적으로 급식을 중단해야 할 것 같아서…."
서울지역의 무료급식소들은 메르스 확산을 염려하여 무료급식을 중단한 곳이 많다. 서울 종로구와 전국에서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던 '천사무료급식소'는 지난 10일부터 급식소 운영을 잠정 중단했었다.
16일 오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영향으로 급식을 중단한 서울 종로구 천사무료급식소 앞에서 한 어르신이 확인을 하느라 닫힌 문을 열어보고 있다.
14일 오후 서울 종로4가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시설 천사무료급식소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급식을 잠정 중단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16일 오후 서울 종로 4가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시설 천사급식소에 급식 중단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다
단체명 :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 (고유번호 : 503-82-13427)이사장 : 안지애
대표번호 : 1811-1004 / 080-527-1004 이메일 : 1004ngo@naver.com
Copyright (c) 한국나눔연맹. All right reserved.